우리 사회에는 열심히 일하고 싶어 하지만 그럴 기회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경력 공백, 나이,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재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정부가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입니다. 자활근로사업은 일할 의지가 강한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지형 일자리 제도입니다. 이들은 직업 경험을 쌓으며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받습니다. 단순한 단기 소득 보충을 넘어 참여자의 직업 능력 향상, 직업 훈련 제공,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자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2025년에는 자립취업지원사업의 임금 수준과 근로 시간 기준이 현실적으로 조정되어 참여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다양한 유형의 사업팀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오늘은 자활근로사업의 개념, 종류, 월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활근로사업이란?
자활근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 차원을 넘어 저소득층이 스스로 노력하여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돕는 복지형 취업제도입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근로를 통한 소득 확보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직업능력 향상, 취업 연계, 창업 지원까지 연결하는 종합적 자립 지원 체계입니다.
특히 국가기초생활보장제도 조건부 수급자 및 차하위 소득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노동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단기 생계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을 통한 자립 달성”이라는 근본 목표를 지니고 있어 자립 지원 분야의 국가 대표 복지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활근로사업의 핵심 원칙은 ‘일을 통한 복지 실현’입니다. 단순한 생계비 지급을 넘어 참여자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업 경험을 쌓아 궁극적으로 장기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 경제적 자립 지원
정기적인 근로 소득을 통해 안정적인 생계 기반을 제공합니다. - 취업 역량 강화
직업 훈련, 자격증 취득, 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입니다. - 사회적 통합 촉진
재사회화 기능을 수행하여 장기 실업 또는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참여자들이 사회와 재연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본질적으로 이는 단순한 ‘공공사업’ 프로그램이 아닌, 자립을 향한 디딤돌 역할을 하는 복지 정책입니다.
자활근로사업 월급
자활근로사업은 사업유형에 따라 급여와 근로시간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2025년 기준 급여체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1일 급여단가 | 실비(1일) | 월 표준소득액 | 근로시간 |
| 시장진입형 | 60,220~64,220원 | 4,000원 | 1,565,720원 | 1일 8시간 |
| 사회서비스형 | 52,210~56,210원 | 4,000원 | 1,357,460원 | 1일 8시간 |
| 근로유지형 | 28,980~32,980원 | 4,000원 | 753,480원 | 1일 5시간 |
주 5일, 월 20일 내외 근무 시, 시장진입형 기준으로 월 150만 원 이상 소득 확보가 가능합니다.
또한, 자격증 보유자나 특정 기술을 보유한 경우 단가 상향 적용이 가능하며, 시간제 근무(1일 4시간) 또는 인턴·도우미형 등
다양한 형태로 유연하게 운영됩니다.
이는 참여자의 생활 여건, 건강상태, 역량 수준에 따라 맞춤형 근로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적 유연성입니다.
자활근로사업 종류
자립형 취업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역량과 목표에 따라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1. 시장 진출형
- 수익 창출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사업 단위를 운영합니다.
- 참가자는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자립형 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예시: 재활용 센터, 반찬 가게, 청소/세탁 사업단 등
2. 사회 서비스형
- 돌봄 서비스, 택배 배달, 청소, 환경 미화, 복지 서비스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 지역사회 공공 서비스 보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합니다.
3. 인턴십/보조형
- 복지시설, 공공기관 또는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되어 실무 경험을 쌓게 합니다.
- 단순 노동이 아닌 실제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아 인기가 높습니다.
4. 고용유지형
- 근로 능력이 있으나 정규 취업이 당장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유형입니다.
- 주로 단순 업무(청소, 정리 등)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일상 리듬 회복과 상위 단계로의 진전을 돕는 기초 프로그램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자립취업사업은 단순 일자리를 넘어, 참여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각 단계별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활근로사업 대상
자활근사업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건부 수급자
국가기초생계보장법에 따른 생계지원을 받으면서 근로능력이 있는 자는 취업유지형 자립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 차상위계층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가구로, 기초생계수급자보다 소득이 약간 높은 저소득층을 의미합니다. - 기타 자활 필요자
근로 능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개인은 지역 자립센터의 판단에 따라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고령, 중증 질환, 장애 등 근로가 어려운 사유가 있을 경우 참여를 유예하거나 면제할 수 있습니다.
자활근로사업 신청방법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지역 자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자립능력 평가 및 상담을 실시합니다.
능력, 희망사항, 가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합한 사업 단위에 배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직업 적합성, 건강 상태, 자격증 보유 여부도 평가합니다.
참여 기간 중 교육, 직업 훈련, 취업 알선 서비스를 병행하여 단순한 일자리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자립 준비 과정이 되도록 합니다.



자활근로사업 사회적 영향
자립형 취업 프로그램은 개인 소득 증대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합니다.
-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개선
- 사회적 기업 및 자립 사업체 성장 촉진
- 장기 수급자의 복지 의존 탈피 유도
- 근로 경험을 통한 사회적 자존감 회복
특히 시장 진입형 및 인턴십 모델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의 전환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참여자는 자립 기업 대표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립취업사업은 복지의 종착점이 아닌 ‘복지에서 자립으로의 출발점’ 역할을 합니다.



자립취업사업은 단순한 임시 일자리 제공 제도가 아닙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디딤돌이며, 일자리를 통해 개인을 자립으로 이끄는 복지 정책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첫 출근의 설렘이,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됩니다.
2025년에도 더 많은 이들에게 자립을 향한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