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경제 최전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창의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용 불안과 소득 단절의 위협 속에서 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안심통장 2호'를 출시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자영업자를 위한 '안심통장 2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도입된 '안심통장 1호'는 단기간에 소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2호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습니다. 총 2천억 원이 추가 지원되는 이번 대출 상품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심통장이란?
'안심통장'은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입니다.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해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불법 사금융이나 대부업에 강제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처음 도입한 금융지원 방안입니다.
지난 3월 처음 출시된 '안심통장 1호'는 출시 당시 매우 빠른 속도로 자금이 부족했고, 신청률도 높았습니다. '안심통장 1호'가 당시 많은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배경입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의 재정적 갈증을 해소하는 오아시스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안심통장 2호와 1호의 차이점
1번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출시된 안전은행 계좌 2번은 자영업자들이 더 편리하고 광범위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했습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파트너 은행의 확대입니다. 기존에는 한 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안심통장 2호'부터는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등 총 4개 은행에서 신청과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 혜택이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30세 미만의 청년 창업자나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노포 사업자 등 특정 금융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이는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셋째, 대출 금리는 여전히 매우 낮습니다. 안심통장 2호의 대출 금리는 약 4.5%로 시중 신용카드 대출 평균 금리인 약 14%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는 높은 이자 부담으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넷째, 빠르고 간편한 대출 승인 절차를 자랑합니다. 비대면 자동 심사 시스템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도 영업일 기준 하루 이내에 신속하게 대출을 승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쁜 자영업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입니다.
안심통장 2호 신청 대상
안심통장 2호의 혜택을 받으려면 여러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사업장: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여야 합니다.
- 사업 이력: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경우입니다.
- 판매 요건: 지난 3개월 동안의 총 매출액이 200만 원 이상이거나 연간 신고 매출액이 1천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 신용 등급: NICE 개인 신용 등급이 600 이상이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다음과 같은 경우는 2차 신청에서 제외됩니다:
- 다중 채무자
- 일정 기준 이상의 대출 잔액을 보유한 사람
- 이미 '안심 통장 1호'에 대한 지원을 받은 사람
안심통장 2호 신청방법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심통장 2호 신청은 8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째 주는 출생연도 말을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 말이 1일인 경우 특정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고, 연말이 2일인 경우 다른 요일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안심통장 1호가 단기간에 전액 소진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높은 생계 수요를 반영해 기금 지원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서울시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과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서울시 안심통장 2호에는 이러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의 깊은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신청 자격이 있는 자영업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시의 노력이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